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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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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에너지 신사업 모델 창출방안’ 세미나 오는 27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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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주최로 지난 5월 19일 개최된 에너지 전망 세미나 현장의 모습.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4 전력시장의 변화와 에너지 신사업 모델 창출방안 - 분산에너지 확대에 따른 에너지 산업의 변화’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산에너지란 데이터센터나 산업단지 등 에너지 대량 소비지역에 발전소 등 에너지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에너지 생산방식을 말한다. 정부는 분산에너지로 통해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에너지 소비지역으로 보내는 송전망 건설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분산에너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통과됐다.

세미나에서는 △내년 적용될 전력시장 제도 구조의 개선과 시장의 변화 △분산에너지 편익 창출과 다양한 신규 분산형 전원 확산을 위한 배출권거래제 및 전력시장 제도 개선방안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주요 내용과 사업 적용방안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른 가상발전소(VPP) 도입 및 시장 활성화 방안 △분산 자원의 안정적 계통연계 시스템 확대방안 △분산형 발전시스템 확대로 인한 에너지 수요관리 신사업 모델 창출 방안과 확대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분산 자원 확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등으로 전력시장 구조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으로 지역의 전력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키는 분산에너지 확대로 대규모 송전망 투자절감을 유도하고, 계통망 안정화 효과도 누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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