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고지예

kojy@ekn.kr

고지예기자 기사모음




휴식 끝낸 '연인', 파트2로 안방 홀릴 준비 完..13일 방송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0 17:27
연인

▲MBC ‘연인’ 파트2가 13일 첫방송된다.MBC

MBC 명품사극 계보를 잇는 대작 ‘연인’이 휴식기를 마치고 파트2로 돌아온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파트1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왕좌에 올랐다.

‘연인’의 뜨거운 인기 배경에는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닿을 듯 닿지 않는 애정한 사랑을 풀어낸 강력한 서사와 유려하고 주옥 같은 대사, 힘 있는 연출, 막강한 스케일의 영상미,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있었다.

‘연인’ 파트2는 한층 더 강력해진 재미를 예고해 뜨거운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 4일 공개된 ‘연인’ 파트2 티저는 하루 만에 54만 조회수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주요 포털 인기동영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티저 영상은 이장현과 유길채의 눈물 재회가 애틋함을 자아냈고 파트2에 새로 등장하는 파란 복면 각화(이청아 분)의 존재가 궁금증을 유발했다. 여기에 짧은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높은 완성도가 "역시 사극은 MBC"라는 감탄을 터지게 하며, 파트 1을 뛰어넘는 재미를 예감케 한다.

‘허준’, ‘다모’, ‘대장금’, ‘주몽’, ‘이산’,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제왕의 딸, 수백향’, ‘기황후’, ‘옷소매 붉은 끝동’ 등 MBC 명품 사극 계보를 잇는 수작 ‘연인’ 파트 2는 1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