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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이 배우 이동하와 결혼한다.눈컴퍼니 |
6일 소진의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배우 박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온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월 중,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박소진 배우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영화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박소진은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후 배우로 전향해 ‘스토브리그’, ‘더 킹: 영원의 군주’, ‘나를 사랑한 스파이’, ‘별똥별’, ‘환혼’,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드러내고 있다.
박소진의 예비 남편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의 앙상블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라카지’, ‘쓰릴 미’, ‘마마 돈 크라이’ 연극 ‘나쁜자석’, ‘트루웨스트’, ‘클로저’ 등을 통해 무대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 ‘시그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닥터 로이어’, ‘대행사’ 등에 출연해 안방극장에도 얼굴을 알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