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고지예

kojy@ekn.kr

고지예기자 기사모음




이찬원, 악성 댓글과 전쟁 선포 “선처 없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6 11:59

이찬원.jpg

▲가수 이찬원 측이 악성 댓글을 작성자를 2차 고소했다.티원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찬원 소속사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찬원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협박성 등 소속 아티스트 이찬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다"라며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티원엔터테인먼트는 자체 모니터링, 팬들의 제보 등을 통해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하며 법적 대응을 진행해왔다. 이찬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들을 수차례 고소했고 일부 누리꾼들은 혐의가 인정돼 처벌받았다. 그러나 이후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악의적인 게시물은 물론 심지어 아티스트를 향한 협박성 게시물까지 확인돼 소속사는 2차 고소를 진행했다.

소속사는 "앞서 혐의가 인정된 누리꾼이 이후에도 계속해서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것이 확인돼 2차 고소를 진행했다"라며 "이 밖에도 팬들의 제보,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관련 자료 및 다수의 증거자료들을 수집하고 있다.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추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이 발견될 시 선처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정규 1집 ‘ONE’의 수록곡 ‘트위스트 고고’로 후속 활동 중이며 KBS2 ‘불후의 명곡’ MC로 활약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