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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전과자’, 스태프 갑질 논란 사과 "통행에 불편 드려 죄송"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6 11:12
전과자

▲웹예능 ‘전과자’ 제작진이 스태프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ootb 스튜디오

웹예능 ‘전과자’ 제작진이 스태프 갑질 논란에 사과했다.

5일 유튜브 채널에 ‘전과자’ 35회 ‘고려대 철학과’ 공개 후 대학 커뮤니티와 해당 영상의 댓글창에 ‘전과자’ 스태프의 갑질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해당 댓글 작성자가 댓글이 삭제됐음을 공개하며 스태프 갑질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에 6일 오전 ootb STUDIO 웹예능 ‘전과자’ 측은 해당 영상의 댓글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전과자’ 측은 "제작진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내 수업 참여 및 학교 시설 이용 시 학생분들께 불편함을 드리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고려대 촬영 시 학생분들과 동일한 공간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통행 및 학교 이용에 불편함을 드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의 언행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있으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린다. 이번 고려대 촬영뿐 아니라 이전 많은 대학 촬영 시, 혹시 불편을 겪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뒤늦게 사과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하며 추후 촬영시에는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과자’는 비투비 이창섭이 전국 대학 캠퍼스를 다니며 다양한 학과들을 리뷰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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