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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를 보면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41억2000만 달러(약 560조원)로 나타났다. 전월 말 대비 41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지난 8월 35억 달러 줄어든 데 이어 두 달 연속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보유액 감소 원인에 대해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이 줄고,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 달러화가 약 3.0% 평가 절상(가치 상승)되며 미국 달러로 환산한 기타 통화 외화자산이 줄었다는 의미다.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자 외환 당국이 달러를 푼 효과도 반영됐다.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에는 한은과 국민연금간 외환 스와프 협약에 따른 달러 공급도 포함된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725억9000만 달러)이 64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IMF(국제통화기금)에 대한 특별인출권(SDR)은 148억 달러로 2억5000만 달러 줄었다.
반대로 예치금(174억 달러)은 25억6000만 달러 늘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 달러를 유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8월 말 기준(4183억 달러)으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석 달 만에 8위에서 다시 9위로 내려왔다.
1위는 중국으로 3조160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1조2512억 달러), 스위스(8652억 달러), 인도(5982억 달러), 러시아(5817억 달러), 대만(5655억 달러) 등의 순이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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