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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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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독일 네취社와 배터리·스마트팩토리 기술 개발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2 23:50

AI 기반 배터리-스마트 팩토리 혁신기술 개발 MOU 체결
고려대 디지털트윈·AI 기술과 네취 분쇄·믹싱 기술 시너지 기대

고려대

▲스티븐 민 NETZSCH 에너지솔루션 본부장(왼쪽 일곱번째), 잉고 래디쉬 그라인딩 & 디스퍼션 사업부 CEO(왼쪽 여덟번째), 이준호 고려대 ICC-AMMT 센터장(왼쪽 아홉번째), 오기장 산학협력중점교수(왼쪽 열한번째), 정태수 LINC 3.0 사업단 본부장(왼쪽 열두번째)이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고려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LINC 3.0 사업단 소부장 혁신 기업협업센터(ICC-AMMT)가 지난 4일 독일 설비제조기업 네취(NETZSCH)와 인공지능(AI) 기반 배터리-스마트 팩토리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체결식에는 고려대 ICC-AMMT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준호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NETZSCH의 잉고 래디쉬 그라인딩&디스퍼션 사업부 CEO, 스티븐 민 에너지솔루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ICC-AMMT와 NETZSCH가 디지털 트윈 기술과 AI를 배터리 제조공정에 적용해 배터리 셀별 최적 공정 파라미터를 제조 단계에서 결정하고, 데이터 기반 공정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협력 협약이다.

고려대의 배터리 제조 관련 전문지식과 디지털 트윈 기술, AI 기술이 NETZSCH의 우수한 분쇄, 믹싱 기술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은 배터리 제조 공정과 인공지능 활용 관련 산학연계 인력양성, 배터리-스마트 팩토리 산학 공동기술, 새로운 파일럿 플랜트 국내 설치 및 공동 활용, 배터리 슬러리 믹싱 공정에 대한 디지털 트윈 활용, 배터리 슬러리 믹싱 공정 인라인 분석 기술 고도화 및 AI 적용 등 다양한 기술개발 협력도 기대된다.

고려대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면 신규 개발된 장치를 기존의 라인에 투입하기 전 사전 검토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공정을 최적화할 경우, 에너지 절감 및 공정시간 단축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잉고 래디쉬 CEO는 "고려대와 지식교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좋은 협력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며 "디지털 트윈은 미래 배터리 셀의 개발과 생산을 첨단기술로 만들 것이며, 전 공정의 디지털화는 지속 가능성과 효율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고려대 ICC-AMMT 센터장은 "혁신적인 스마트 팩토리의 개발을 위해 배터리 제조 기술 분야에서 NETZSCH와 폭넓은 협력을 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트윈을 위한 기초를 정의 및 수립하고 개념을 정립한 후 조업 데이터 기반의 AI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기술 혁신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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