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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 인플루엔자 감시사업에서 수집된 검체 중 인천지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시 보환원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감시사업은 당해 연도 36주 차부터 다음 해 35주 차까지 운영되는 국가 병원체 감시사업으로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18개 시도 보환원과 전국 77개 협력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4주간 시 보환원에서 수행한 실험실 감시 결과 호흡기 8종 병원체 중에서 아데노바이러스가 평균 21.6%로 가장 많이 검출됐으며 두 번째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A형)가 5.9% 검출됐다.
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매년 11월부터 내년 4월 사이 인플루엔자가 유행했었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은 없었다.
2022년부터 올 현재까지 이례적으로 과거 절기와 다르게 여름철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여름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돼 지난해 발령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의 해제 없이 지난 15일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1~4일(평균 2일) 후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3월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로 마스크 사용이 줄어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및 노인요양시설 등 단체생활시설에서는 집단 내 전파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예방접종 등 감염 예방 관리에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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