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오래된 가게를 관광명소로 선정해 관광 마케팅 및 연계 관광자원 코스 개발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만의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형 노포’를 발굴해 생활관광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아트문구는 지난 29년간 초등학교 앞을 지켜온 문방구로 최근 사라져가는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경기관광테마 우수골목인 김포 백년의거리에 위치해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정취와 추억을 곱씹어볼 수 있는 레트로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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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 김포시 북변동 소재 ‘아트문구’. 사진제공=김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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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 김포시 사우동 소재 ‘쉐프부랑제’. 사진제공=김포시 |
경기관광공사는 국민 추천 및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로 선정된 25개 가게 중 12개 가게를 ‘우리동네 대표 오래된 가게’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21일 "역사와 추억이 담긴 김포의 오래된 가게 두 곳이 경기도 대표 오래된 가게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투표는 경기도 여론조사 사이트(survey.gg.go.kr)에서 하면 된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