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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재도약을 위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방안과 주요 수출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ESG 공급망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도 모색한다. 울산포럼은 SK그룹의 첫 지역포럼으로, SK그룹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회사의 모태인 울산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써 SK그룹과 함께 이 포럼을 준비했다. 또한 앞서 지난 3개월간 울산시 내에서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기업 리더와 실무진 및 청년 등 3개 그룹별 세미나와 인터뷰를 통해 포럼 주요 의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SK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울산 지역 구성원과 함께 청년·성장·ESG 등 지역이 고민하는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기 위해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년을 포함한 지역 전 구성원의 행복 증진과 대·중소기업 협력 방안에 대한 이번 논의가 지역 대전환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