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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MSPO’에서 KAI 부스를 방문한 안제이 강구영 사장(앞줄 오른쪽 6번째)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국방장관 및 부총리에게 국산 항공기를 소개하고 있다. |
KAI는 슬로바키아와 불가리아를 비롯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6세대 전투기로의 진화가능성과 FA-50과의 운용 호환성 및 기종 전환 용이성 등 KF-21의 장점을 홍보하고, K-방산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현지 국영방산업체 PGZ와 FA-50 후속지원 및 미래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사는 MRO와 지원장비 생산·구매 뿐 아니라 현대화 사업 등에 협력하고, 성능개량을 비롯한 장기적인 사업 기회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KAI는 폴란드 정부 등과 협력, 국제비행학교 운용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KAI의 빠른 납품에 따른 폴란드 공군 조기전력화에 만족한다"면서 "KAI와 협력해 FA-50의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시장 진출 기회를 함께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