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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무선 이어폰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4 09:37
젠하이저_무선 이어폰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

▲젠하이저의 무선 이어폰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젠하이저는 무선 이어폰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고급 음성 개선’(Advanced Speech Enhancement) 기술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배경의 소음은 제거하고 음성 신호를 보강해 또렷한 소리를 들려준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분석하는 빔포밍 마이크도 장착됐다. 야외나 식당과 같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최적의 음성 향상 기능을 제공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는 2개의 블루투스 기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한 ‘멀티 포인트’ 기능을 지원한다. 영상 시청, 전화 통화 등 상황에 따라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전용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청취하고자 하는 오디오 유형에 맞게 △주변의 소음을 차단해주는 휴식(Relax), △상대방과의 대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e), △콘텐츠의 감상을 위한 스트리밍(Stream)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3가지 사이즈의 실리콘 이어팁과 함께 3가지 사이즈의 이어핀을 함께 제공한다. 배터리 완충 시 9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27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19만원이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는 일상에서의 편안한 소통과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설계된 대화형 무선 이어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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