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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 CI. |
28일 업계에 따르면 BOE는 IMID 2023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 2 △떠오르는 디스플레이 재료와 기기 세션 등을 포함 총 두 번의 발표 시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당일 발표를 담당한 BOE 관계자들이 나타나지 않아 세션이 지연·중단되는 등 불편이 발생했다.
업계는 이번 BOE의 IMID 2023 불참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IMID 2023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BOE 발표 당일에서야 불참을 알게됐다"면서 "바로 전주에 진행된 K-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에는 참석했던 BOE가 왜 나타나지 않았는지 다소 황당하다"고 말했다.
실제 BOE는 IMID 2023 일주일 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럼에 참가해 "BOE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양산업체"라며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끊임없는 탐색과 선도를 지속하겠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BOE는 IT용 8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한국을 제치고 주도권 잡기에 한창이다. 투자 규모는 8세대 유리원판 월 3만장 투입 기준 680억위안(약 12조7000억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 베이징 시정부로부터 투자규모 축소 요청을 받으며 BOE의 한국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의 8.6세대 IT용 OLED 생산라인 준비는 순항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HB솔루션, 아이씨디, 필옵틱스, 힘스, 케이씨텍, 에프엔에스테크 등 국내 업체들에 OLED 장비를 발주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IMID 2023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폴더블 및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혁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과 관련해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60여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학술대회가 열리는 벡스코 앞 야외 광장에 4.5t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전시장을 마련하고 QD-OLED가 탑재된 49형 게이밍 모니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 이벤트도 열었다.
LG디스플레이도 특별 전시장을 마련해 업계 최초 18형 차량용 롤러블 OLED를 비롯 차량용 P(플라스틱)-OLED 패널과 메타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3세대 OLED TV 패널, 게이밍용 OLED 패널 등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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