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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가운데)와 메르세데스-벤츠 순수전기차 라인업(좌측부터) EQE SUV, EQE, EQS, EQS SUV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앞에 전시돼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4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마스 클라인 사장과 취임을 앞둔 마티아스 바이틀 신임 사장 등 벤츠 코리아의 임원진뿐만 아니라 올라 칼레니우스 의장까지 직접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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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의사회 의장이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실제 칼레니우스 회장은 전날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만나 배터리 사업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이후에는 LG디스플레이를 방문해 권봉석 LG 부회장과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만났다.
칼레니우스 의장은 2039년까지 기술 개발부터 원자재 수급, 생산,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탄소 중립을 이룰 것이라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칼레니우스 의장은 "지금은 탈탄소화를 맞아 자동차라는 제품이 재창조되는 시기"라며 "2040년이 되기 전에 공급과 운영, 제품까지 모든 비즈니스에서 탈탄소화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다만 시장 여건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며 전기차와 내연기관차가 공존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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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전시돼 있다.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680 SUV’는 마이바흐만의 독보적 럭셔리함과 우수한 순수전기차 기술력이 결합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첫 순수전기차다. 최대 출력 484 kW와 최대 토크 950Nm의 강력한 전기 주행 성능을 갖췄다. 이 밖에도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주행감을 완성하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 및 쇼퍼 패키지 등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해 차원이 다른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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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의 ‘비전 AMG’ 차량이 전시돼 있다. |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