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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앙은행(사진=로이터/연합) |
연합뉴스가 인용한 12일(현지시간) 이란 관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레자 파르진 이란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한국 은행들에 몇년 간 이란 자금 약 70억 달러가 ‘무이자’ 형태로 묶여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이란 자금 가치가 거의 10억 달러 줄어들었으며, 이는 달러당 원화가치가 내려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 전액이 해제됐으며, 이를 원화에서 유로화로 환전하기 위해 제3국으로 이체됐다고 밝혔다.
파르진 총재는 이어 유로화로 전환된 자금 전액이 곧 카타르의 이란 은행 6곳 계좌로 이체될 것이라면서, ‘비제재 물품’ 구매를 위해 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 신화 통신도 파르진 총재가 12일 X(옛 트위터)를 통해 한국 내 동결 자금이 모두 해제돼 유로화로 환전됐으며, 환전 수수료는 제3국에서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언급은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11일 미국과 이란이 한국 내 이란 동결 자금 해제에 합의한 것과 관련, 한국 정부와 사전에 폭넓게 공조했다고 밝힌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각각 자국 내 수감자 5명씩을 맞교환하는 협상을 타결하면서, 한국을 포함해 이라크와 유럽 등에 동결된 이란 자금을 해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파르진 총재가 ‘비제재 물품’ 구매를 언급한 것은 앞서 커비 조정관이 "해당 자금은 식량과 의약품, 군사적 전용 가능성이 없는 의료 기구 구입을 위해서만 사용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은 2019년 5월 트럼프 당시 미국 행정부의 대(對)이란 제재로 국내 은행 등에 묶여 있던 이란산 원유 수입 대금이다.
파르진 총재는 이날 언급에서 제3국이 어디인지 언급하지 않았으나 앞서 IRNA 통신이 한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에 동결돼 있던 이란 자금이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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