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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생활정원 작품 공모’ 포스터 |
경기도와 광명시가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진행된다.
도는 이를 위해 ‘RE100가든’을 주제로 생활정원 작품 8점에 대한 공모를 오는 11일까지 진행 중이다. 도는 RE100가든 전시를 통해 도시 온도를 낮추고 도민 심신 회복 등 기후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생활형 도시 정원 모델을 제시한다.
도는 접수된 응모작품에 대해 전문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8개를 선정, 1곳당 250만원씩을 지원해 9㎡ 안팎의 생활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된 작품 정원은 오는 10월 6일부터 박람회장인 새빛공원 광장 맞은편에 전시되고 행사 이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생활속 정원으로 지속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도는 또 시민투표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총 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개막식에 상장과 함께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앞서 도는 정원·조경·원예 등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종사자를 대상으로 ‘RE100가든’을 주제로 하는 ‘전문정원’ 작품 8점을 공모했다.
한편 2010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정원문화의 시대를 열어온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올해 11회째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