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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 |
시에 따르면 서현역 사고 관련 피해자와 가족, 목격자 등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고위험군을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자원을 연계하려는 조치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정신건강전문요원 29명이 상주하는 수정구보건소 5층 소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8월 말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 기간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화 상담 창구와 24시간 가동하는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를 동시 운영한다.
방문 또는 전화로 심리지원을 요청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1대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개인맞춤형 지속 상담을 진행하며 치료가 필요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이 서비스는 서현역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3일 서현역 사고일부터 7일까지 15명과 36번의 전화 상담하고 이 중 1명은 의료기관에 연계했다"면서 "적극적인 심리지원으로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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