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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보령머드축제 폐막식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가운데)과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모형 비행기를 날리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7일 보령시에 따르면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21일 개막해 이달 6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 총 164만1876명의 관광객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기간 방문객 164만 1876명 중 외국인 방문객은 8만452명,유료체험 입장객은 3만5117명으로 최종 집계했다.
시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어려운 기후 여건과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여름휴가를 해외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아진 상황에서 얻어낸 고무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머드축제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었던 비결은 축제 프로그램이 단순 공연, 먹거리 홍보에만 치중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매회 거듭났던 것이 한몫 했다.
머드체험존에는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대형 머드탕, 머드 슬라이드, 머드밤 등을 운영하고 머드탕 안 통나무에 매달리는 게임 ‘머드 비비큐’ 등 신규 콘텐츠를 처음 도입했다.
이와 함께 음악과 함께 신나게 춤추며 물세례를 받는 머드몹신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월드 K-POP 페스티벌 △머드빅콘서트 △GS25 뮤비 페스티벌 △머드나잇스탠드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색깔의 공연이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어린이가 안전하게 머드체험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존, 축제 사상 최초로 운영한 반려견 머드체험장 등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축제장 운영도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지난 6일 관람객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한 폐막식에 이어 머드광장 앞 해상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모든 축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시는 축제 기간이 끝난 후에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보령을 방문해 머드 축제를 체험하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머드광장 앞 백사장 등에서 머드몹신, 머드 셀프마사지 등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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