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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천 인공폭포 벽면에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새겨넣어 반짝이는 빛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
6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장천 경관 테크로드 별빛 거리와 인공폭포 통수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북1교와 사음1교 사이 지장천 일원에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데크로드 235m, 인공암 2524㎡ 규모의 경관시설과 인공폭포를 설치했다.
235m 경관 데크로드는 3색 물결 그림자조명(고보라이트)이 설치돼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산수유, 홍매화, 라일락 등 피고 지는 꽃의 자연 색상을 조명에 입혀 같은 장소에서도 계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반딧불이의 추억을 되살려 난간펜스에 반딧불이 연출 조명을 설채해 밤거리의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함께 인공폭포 벽면에는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새겨넣어 빛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인공폭포 안쪽을 지나는 데크로드는 마치 동굴 속을 탐험하는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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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정선군은 지장천 인공폭포 통수식과 지장천 경관 데크로드 별빛 거리 기념식을 가졌다. |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