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넥슨이 독보적인 게임성으로 중무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 전역을 공략하고 있다. 해양을 탐험하는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을 비롯해 백병전 대전(PvP), 루트슈터, 팀 기반 슈팅, 협력 플레이(CO-OP) 슈팅까지. 기존의 개발 문법에서 탈피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모두 넥슨의 손에서 탄생하고 있다. 넥슨은 이와 함께 모바일과 PC, 콘솔 등을 모두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지원작을 늘리면서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 넥슨 신작들, 글로벌 시장서 ‘훨훨’ 날았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최근 글로벌 전역에 동시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를 두고 글로벌 전역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이 야심차게 론칭한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데뷔작이다. 넥슨이 지난 6월 28일 출시한 이 게임은 깊은 바다를 탐험하는 독창적인 게임성을 앞세워 대한민국 게임 역사의 ‘최초’ 기록을 무섭게 갈아치우고 있다. 이 작품은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국내 게임 최초로 리뷰 평가 약 3만7000개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등급을 받았고, 최고 동시 접속자는 9만8480명 기록했다. 게임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89점, 오픈크리틱 에서는 무려 90점(7월 18 기준)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 작품은 기존 국내 게임업계의 씁쓸한 단면으로 여겨졌던 확률형 아이템을 배제한 패키지 게임이라는 점에서 특히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넥슨이 올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워 헤이븐’에 대한 글로벌 반응도 심상치 않다. 중세 판타지 배경 대규모 전장에서 오로지 냉병기로만 전투를 펼치는 팀 대전(PvP) 게임 ‘워헤이븐’은 지난 6월 20일 개최된 스팀의 온라인 행사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출시 예정작 2위를 차지했다. 개성있는 캐릭터와 짜릿한 액션성, 웰메이드 PvP 게임으로 일일 활성 플레이어 수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심어줬다는 평가다.
◇ 넥슨의 특장점을 승화시킨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의 글로벌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과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 신작으로 ‘서든어택’, ‘히트2’, ‘V4’ 등 슈팅게임, RPG 개발로 유명한 넥슨게임즈의 핵심 역량이 합쳐진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 차세대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동서양 글로벌 시장에서 모두 성공하기 위해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시리즈 동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지난 글로벌 스팀 베타 테스트에서 호쾌한 전투 액션, 비주얼 퀄리티에서 루트슈터 장르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그래플링 훅, 캐릭터 움직임, 총기 개선 등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해 나가는 개발 과정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분기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 엠바크 신작 ‘더 파이널스’ ‘아크 레이더스’…슈팅 게임 판도 바꾼다
넥슨의 스웨덴 소재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도 새로운 게임성을 선보일 슈팅게임 2종을 개발하고 있다. ‘더 파이널스’는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으로 파괴 가능하고 다변하는 전장에서 속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3월, 6월 두 차례 진행한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올해 서비스 돌입을 목표로 한다.
3인칭 PvPvE 탈출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 또한 독특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6월 29일 진행된 클로즈 알파 테스트에서 ‘아크’ 드론을 피해 필요한 물자를 모아 탈출하는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하이-퀄리티 비주얼, CO-OP 재미 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를 선택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유저들이 원하는 재미와 더불어 테스트를 통한 유저 피드백 수용, 발 빠른 개발 과정 공개, 게이밍 플랫폼 확장 등 글로벌 유저들의 만족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hsjung@ekn.kr
◇ 넥슨 신작들, 글로벌 시장서 ‘훨훨’ 날았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최근 글로벌 전역에 동시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를 두고 글로벌 전역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이 야심차게 론칭한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데뷔작이다. 넥슨이 지난 6월 28일 출시한 이 게임은 깊은 바다를 탐험하는 독창적인 게임성을 앞세워 대한민국 게임 역사의 ‘최초’ 기록을 무섭게 갈아치우고 있다. 이 작품은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국내 게임 최초로 리뷰 평가 약 3만7000개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등급을 받았고, 최고 동시 접속자는 9만8480명 기록했다. 게임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89점, 오픈크리틱 에서는 무려 90점(7월 18 기준)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 작품은 기존 국내 게임업계의 씁쓸한 단면으로 여겨졌던 확률형 아이템을 배제한 패키지 게임이라는 점에서 특히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넥슨이 올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워 헤이븐’에 대한 글로벌 반응도 심상치 않다. 중세 판타지 배경 대규모 전장에서 오로지 냉병기로만 전투를 펼치는 팀 대전(PvP) 게임 ‘워헤이븐’은 지난 6월 20일 개최된 스팀의 온라인 행사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출시 예정작 2위를 차지했다. 개성있는 캐릭터와 짜릿한 액션성, 웰메이드 PvP 게임으로 일일 활성 플레이어 수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심어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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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더 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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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헤이븐. |
넥슨의 글로벌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과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 신작으로 ‘서든어택’, ‘히트2’, ‘V4’ 등 슈팅게임, RPG 개발로 유명한 넥슨게임즈의 핵심 역량이 합쳐진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 차세대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동서양 글로벌 시장에서 모두 성공하기 위해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시리즈 동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지난 글로벌 스팀 베타 테스트에서 호쾌한 전투 액션, 비주얼 퀄리티에서 루트슈터 장르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그래플링 훅, 캐릭터 움직임, 총기 개선 등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해 나가는 개발 과정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분기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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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디센던트. |
넥슨의 스웨덴 소재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도 새로운 게임성을 선보일 슈팅게임 2종을 개발하고 있다. ‘더 파이널스’는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으로 파괴 가능하고 다변하는 전장에서 속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3월, 6월 두 차례 진행한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올해 서비스 돌입을 목표로 한다.
3인칭 PvPvE 탈출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 또한 독특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6월 29일 진행된 클로즈 알파 테스트에서 ‘아크’ 드론을 피해 필요한 물자를 모아 탈출하는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하이-퀄리티 비주얼, CO-OP 재미 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를 선택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유저들이 원하는 재미와 더불어 테스트를 통한 유저 피드백 수용, 발 빠른 개발 과정 공개, 게이밍 플랫폼 확장 등 글로벌 유저들의 만족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