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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동두천시 7월31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
파주시는 2023년 새해 성매매집결지정비전담(TF)팀을 신설하고 1호 결재로 집결지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불법건축물 조사, 초소 운영, 여행길 걷기, 시민 릴레이 캠페인, 올빼미 활동, 서명운동 및 해시태그 홍보 등 다양한 폐쇄 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성매매피해자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현재 피해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따른 풍선효과 등 우려에 따라 집결지 폐쇄를 위한 벤치마킹, 시민교육 등 적극적인 행보를 진행 중으로, 파주시와 집결지 규모나 처해있는 여건은 다르지만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집결지 폐쇄라는 궁극적인 목표의 의견 일치에 따라 상호 공동대응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성매매 피해여성 생계, 주거, 자활 등 최우선 지원 △반(反) 성매매 인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대상 교육 등 사업 추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점검, 단속 등 추진 △여성인권단체, 반(反) 성매매 활동전문가 등 인력 발굴, 상호교류 및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성매매집결지는 비단 파주시만의 문제가 아니며 모두가 함께하지 않는다면 반쪽 짜리 폐쇄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번 동두천시와 협약이 집결지 폐쇄를 위한 모든 지자체의 공동대응 신호탄이 되길 바라며, 상호 협력하면 풍선효과 방지와 함께 우리 사회 불법 성매매도 근절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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