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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SK가스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액화석유가스(LPG) 판매 증가 및 트레이딩 성과가 이어지면서 견조한 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SK가 31일 발표한 실적공시에 따르면 2분기 동안 SK가스는 전년 동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조4941억원의 매출액, 79% 감소한 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국제LPG가격 하락이 매출액 규모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국제LPG가격은 톤당 61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5달러 감소했다.
반면 SK가스는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6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PG 가격경쟁력이 지속되면서 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LPG 판매가 지속 증가한데다, LPG 시황 변동 활용 및 장기용선 선박 최적화를 통한 트레이딩을 통해 이익 창출이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용 LPG 판매량은 지난해 총 80만톤 판매됐으나, 올해는 반기 만에 46만톤을 달성해 작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동안 총 LPG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한 177만톤을 기록했다. 가격경쟁력이 높은 산업용 LPG 판매가 액화천연가스(LNG) 판매를 대체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만톤 증가했다. 다만 가동률 저하에 따라 석유화학용 LPG 판매는 약 2만톤 감소했다.
한편 SK가스의 2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한 3조643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8.8% 증가한 2746억원, 당기순이익은 2.4% 증가한 15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분기까지 연결기준 LPG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약 387만톤에 규모다.
현재 LPG 업계는 하반기 부탄 수요 개선 위해 LPG 1톤 트럭 판매 확대 프로모션 및 사업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어 지속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SK가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 대비 2배 확대된 주주당 2000원의 중간배당 시행을 결정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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