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제 13회 화성시 뱃놀이 축제 결과보고회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정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2023년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잘 즐기셨나요?>라는 제목의 글읕 통해 이런 사실을 언급하면서 "내년 뱃놀이 축제는 더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 ‘2023 화성 뱃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됐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축제답게 99만 시민이 함께하는 해양레저 도시 위상에 걸맞은 훌륭한 축제였다"고 자평하고 "우리 화성시 실국소장님들과 전 직원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열정으로 적극적인 힘을 발휘해 역대 최대 인원이 방문했으나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아울러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정 시장은 특히 "3일간 진행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는 총 21만 1768명이 방문했으며 둘째 날에는 행사 기간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1만 4446명이 찾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 시장은 이와함께 "SNS 매체를 통해서도 130만명 이상에게 노출돼 우리 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성과도 있었다"면서 "이러한 추세라면 우리 화성 뱃놀이 축제는 조만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정식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화성시의 문화 발전을 한 단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 화성시도 화성 뱃놀이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해 화성시 대표 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추후 마련해 논의된 의견들을 향후 축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검토할 것"이라면서 "화성시 문화재단 역시 행사비가 합리적으로 집행이 되었는지 정산 업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내년에는 더욱더 발전되고 품격 있는 화성 뱃놀이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 |
▲사진제공=페북 캡처 |
한편 시는 28일 시청에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결과보고회를 열어 이번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 정체성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화성시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해양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였으며, 축제기간 동안 총 21만 명이 방문해 108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내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이번 축제가 철저한 안전관리와 대응으로 무사고로 마무리됐으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상생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