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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현장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8 16:49

운영 실태 확인하고 관계자들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현황 확인을 위한 현장 방문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27일 파주시 일대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3개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경기도 공동체지원과 한현희 과장, 공동체육성팀 김선미 팀장, 파주시청 도시재생과 유초자 과장 등 담당 실무자들이 동행했다.

2018년 시작돼 운영 5년 차에 접어든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은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작된 것으로 현재 근무 중인 지킴이를 통해 상시·즉각적인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가 제공되며 공공일자리도 창출되고 있으며 그동안 안전행정위원회 소관이었으나 2022년 12월 말 경기도청 조직개편으로 인해 경제노동위원회로 이관된 사업이다.

남 부의장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2023년 기준 약 340억원의 예산이 수반되는 큰 규모의 사업이며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현장 방문을 추진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파주시를 시작으로 오는 8월 중순까지 경기도 시군 전역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한 남 부의장은 이날 운영 현황 점검과 함께 근무 중인 사무원과 지킴이들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현장에서 "담당실무자들에게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은 넓은 시야로 특정 세대 돌봄 사업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해당 마을 전체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을 살려 다양한 특화사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현장 실정을 반영해 수요자 대비 운영 인력과 사업비 예산 분배에 차등을 둘 수 있도록 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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