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청주 수해복구 ‘구슬땀’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8일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자원봉사자 90여명이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청주시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는 그동안 ‘동주도시(도시 명칭에 고을 주(州)자가 들어가는 15개 지방자치단체)로서 우호관계를 이어온 청주시가 수해 피해 소식을 접한 뒤 신속하게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양주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일대 철물점-피해농가 등을 찾아 진흙으로 뒤범벅된 공구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을 걷어내고 훼손된 비닐을 치우는 등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호우피해로 상심이 큰 청주시민에게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바쁜 일상에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준 자원봉사자와 직원에게도 고마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