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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자동안전차단시설. 사진제공=김포시 |
나진포천, 가마지천, 계양천변 산책로는 평소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때문에 집중호우 시 갑작스러운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선제 조치를 위해 특교세 6.4억원을 확보했으며 자동안전차단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 어린이 교통안전예방 시설정비 2.4억
김포시는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을 전수조사하고, 스쿨존 주변에 안전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노후화로 시급하게 교체해야 하는 7곳(가현초, 나비초, 대곶초, 대곶어린이집, 마송초, 마송중, 솔터초)에 1.88억원을 투자한다.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부주의한 행동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를 실행할 예정으로 현재 5000만원 예산이 확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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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가마지천 산책로 범람 당시. 사진제공=김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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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노후교량. 사진제공=김포시 |
김포시는 모든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바 중대결함이나 노후한 교량 중 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감정1교-고정교-갈산교를 대상으로 보수보강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 중이다.
◆ 노후 방재시설물 정비비 13억
봉성자연재해위험지구 내 봉성2배수펌프장은 노후한 설비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침수위험이 있어 전기설비 교체비로 8억원을 확보하고 배수펌프장 증설 및 노후시설 교체를 진행한다.
또한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대곶면 대벽리와 사우동 인근 급경사지 부근에는 재난 예-경보 시스템과 CCTV 설치를 위한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상시 모니티링을 통한 즉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