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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김써니 신임 대표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6 16:16
[사진1]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신임 대표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신임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김써니(Sunny Kim, 김은석)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써니 신임 대표는 미국 조지아공대와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으며, 액센츄어와 시벨시스템즈 등에 재직하며 수년간 정보기술(IT) 산업에 종사한 전문가다. 삼성전자 본사 전략기획팀에서 해외 사업 진출과 전략 분석 및 소프트웨어 전략 담당 업무를 맡았고, 삼성 넥스트 상무로서 오픈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투자 인수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베스핀글로벌에 처음 합류해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을 이끌었다. 특히 2021년부터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의 수장을 맡아 베스핀글로벌의 법인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주도하며 글로벌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

김써니 신임 대표는 앞으로 베스핀글로벌 한국, 미국, 중국, 동남아(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서비스 부분의 대표로서 세계적인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로서의 자리매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한주 현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지주 회사인 뉴베리글로벌의 대표 회장을 계속 역임하면서 지속적으로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뉴베리글로벌은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OpsNow), 중동과 일본의 합작 클라우드 MSP 법인들을 비롯한 여러 기술 기업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지주 회사다.

베스핀글로벌 서비스 소속인 한국 법인은 장인수 대표가 기존대로 지휘한다.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신임 대표는 "한국에서 태어난 클라우드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북미, 유럽 등 가장 큰 시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최정상 기업으로 우뚝 서는 것이 글로벌 대표로서 저의 목표이자 임무"라며, "M&A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추진해 글로벌 성장 가속화와 시장 내 리더십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9개국 14개 도시에 위치한 베스핀글로벌의 해외 거점 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해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하고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한주 뉴베리글로벌 회장은 "김써니 대표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용감한 리더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최고조였던 시기에 베스핀글로벌의 미국 법인을 설립해 수익성 도달과 함께 베스핀글로벌 해외 법인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이뤄냈다"며, "베스핀글로벌의 핵심 가치인 런-두-쉐어(Learn-Do-Share)를 글로벌 운영 전반에 지속 전파하는 데 있어 이보다 더 적합한 인재는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회사 규모가 커지다 보니 베스핀글로벌에만 전담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했다"며 "김써니 대표가 베스핀글로벌이 진정한 글로벌 클라우드 MSP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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