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요 공약 완료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간 유정복 시장의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400개 공약사업 중 43개가 완료됐다. 공약 이행률은 10.8%다.
지난 1년간 완료한 주요 공약은 재외동포청 유치와 영종주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확정, 인천사랑 시민상 확대, 미래 먹거리 확보 등이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첫 1년간 공약사업 완료 비율이 민선 7기 같은 기간보다 5.1%포인트 높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올해 목표(28개 사업 완료)를 153% 초과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시는 전체 공약사업 중 철도·도로 건설처럼 추진 기간이 긴 공약사업 132개는 민선 8기 이후에도 계속 추진해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임기 안에 모든 공약이 실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