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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
24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불리고 있다. 엄연히 엔진이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지만 전기차 특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르노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100% 순수 전기모드로만 달릴 수 있다. 엔진을 깨우지 않고 도심에서 이동 시간의 최대 75%를 전기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다. 즉 차가 많이 막히는 서울에서 주행 거리가 그다지 길지 않다면,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물론 배터리가 방전되면 엔진이 움직인다. 이때도 연비를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운전자들의 중론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17.4km/L 수준이다. 고속도로 연비(17.3km/L)보다 도심 연비(17.5km/L)보다 높은데, 이 또한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지닌 전기차 특성으로 꼽힌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또 전기차 고유 특징인 원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속도를 줄이고 차를 멈추기 위해서는 필히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하지만, 전기차는 꼭 그렇지 않다. 주행 중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제동이 걸리면서 속도가 준다.
이는 전기모터가 제동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에 저장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전기차는 차가 움직일 때 운동에너지 등에서 소모되는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해 배터리에 저장한다. 그렇게 수시로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와 같은 기능이 XM3 E-TECH 하이브리드에 고스란히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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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실내. |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더 많은 에너지를 회수하고 저장된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두 개의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15kW(20마력) 용량의 작은 전기모터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뗐을 때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에 저장한다. 이렇게 저장된 에너지는 36kW(49마력)를 발휘하는 큰 전기모터로 보내져 구동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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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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