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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오른쪽 두 번째) 에너지경제신문 기자와 이원희(// 세 번째) 기자가 19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언론대상’시상식에 참석,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찰영하고 있다. 사진= 에너지경제신문 |
본지 전지성 기자와 이원희 기자는 ‘환동해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 ‘데이터센터 지역 유치, 선진국 사례로 답을 찾다’를 특종 취재 보도해 전문보도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터넷신문협회는 매체부문 2분야, 보도부문 4개분 등 총 6개 부문 13편의 기사(기자)를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로 선정, 19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지성 기자와 이원희 기자는 ‘환동해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 ‘데이터센터 지역 유치, 선진국 사례로 답을 찾다’ 기획 연속보도를 통해 대규모 전력소비시설인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 들어서면 현재 전력시스템으로 전력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짚고 데이터센터의 지역 분산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 등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본지는 해당 기사를 신년 기획으로 마련, 올해 1월 3일부터 12일까지 5회 시리즈물로 보도했다. 후속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데이터센터 지역 유치, 선진국 사례로 답을 찾다’ 기획 보도를 통해 해외 선진국들의 데이터센터 지역 유치 사례를 추가 취재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도했다.
위 기획 기사들이 보도된 직후 관련 구체적인 정책 수립 및 입법 등으로 이어지는 등 공론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정부가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관련 대책을 속속 제시했고 국회는 관련 세미나 또는 토론회 개최와 입법 등을 통해 의견수렴에 나섰다.
산업부는 지난 1월 18일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을 발표하고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지원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그 결과 국회는 지난 5월 데이터센터 전력사용 관련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특별법’을 제정해 데이터센터를 지역으로 퍼트릴 기반을 마련했다.
인터넷신문의날은 2005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이 법제화된 날을 기념해 5대 언론단체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정한 날로 2017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