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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허준선생묘 보존-활용 방안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에 위치한 ‘허준 선생 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저자이자 동양의 의성으로 평가받는 허준 선생(?~1615) 묘로, 1991년 9월 당시 재미 고문서연구가인 이양재씨 등이 <양천허씨족보>의 ‘하포리엄동손좌쌍분(下浦里嚴洞巽坐雙墳)’이란 기록을 바탕으로 찾게 됐으며, 이듬해인 1992년 경기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양재 이사장(리준만국평화재단)이 기조강연 ‘경기도 한수이북 접경지역 중심부 파주, 그리고 허준’으로 학술대회 포문을 연다. 이어 △허준 선생 묘의 문화재적 가치(이윤희 파주지역문화연구소장) △허준 선생 묘의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한욱빈 한국건축안전센터 대표)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최태선 중앙승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정성희 실학박물관장, 한주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특임교수, 김영연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 실장이 참여해 발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의견을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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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허준선생묘 보존-활용 방안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파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 및 연구자 등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