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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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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인기 속 어린이 애니메이션 잇달아 개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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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사진) 인기에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한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의 인기 속에 어린이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잇달아 개봉한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불, 물, 공기, 흙 등 4개의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가 등장해 서로의 모습과 특징이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과정과 가족애를 통해 감동을 이야기한다.

20일에는 ‘극장판 슈퍼윙스: 맥시멈 스피드’와 ‘슈퍼 키드 헤일리’가 어린이 관객을 찾는다.

정길훈 감독이 연출한 ‘극장판 슈퍼윙스: 맥시멈 스피드’는 TV 시리즈 ‘출동! 슈퍼윙스’의 첫 번째 극장판이다.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 ‘호기’가 구독자 100만 명의 어린이 유튜브 스타 ‘다인’을 만나 우주로 떠나는 모험을 담고 있다.

노르웨이 출신 라스무스 실베르센 감독의 ‘슈퍼 키드 헤일리’는 마을을 지키는 ‘슈퍼 라이언’ 집안에서 태어난 헤일리가 아빠의 사고로 갑자기 슈퍼 라이언 자격을 물려받으면서 좌충우돌 속에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8월에도 어린이 관객을 겨냥한 작품이 이어진다. 2일 독일의 호거 태프 감독이 ‘몬스터 패밀리 2’를 들고 온다. 영화는 마법의 힘을 가진 몬스터로 변신한 ‘위시본’ 가족이 네스호의 ‘네시’를 포함해 전 세계 몬스터를 구하러 떠나는 모험 이야기다.

10일에는 엄영식 감독이 만든 ‘런닝맨: 리벤져스’가 공개된다.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전설의 아이템 ‘슈퍼벨트’가 악당의 손에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한 런닝맨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TV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두 번째 극장판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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