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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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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예재단 신진예술인 지원공연 8월까지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4 08:52
안양문화예술재단 청사 전경

▲안양문화예술재단 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지역예술인 안정적인 활동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신진 공연예술인 지원 사업’을 신설해 선정 단체 공연을 다음 달까지 총 4회 진행한다.

신진 공연예술인 지원은 안양에서 활동하는 설립 5년 이내 청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예술(극, 무용, 음악, 다원, 전통 등) 분야 무대기술 인력과 무대 공간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

올해 4월 공개모집를 통해 4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공연장 대관 및 인력 지원을 위한 조율과정을 거쳐 11일부터 클래식 음악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공연은 영아츠컨퍼니가 ‘그림책 들으러 올래?’를 선보였다. 함께 읽는 동화책 형식으로 클래식 연주를 들려줬다. 12일에는 베니앤프렌즈의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 ‘Reason for my life’가, 평촌아트홀에서, 20일에는 프로젝트 키덜트의 라디오 낭독극 ‘벨락의 아폴론’이 안양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8월에는 쿤스터 댄스 컴퍼니가 ‘청춘! 열정 춤판!- 춤판 위를 노닐다’를 주제로 상좌춤과 부채산조, 태평무 등 전통무용을 안양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안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진 공연예술인 지원 사업이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 확보 및 무대운영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이후 활동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진 공연예술인 지원 사업과 관련된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매 및 문의는 각 주관 단체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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