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교육부주관 매치업(Match業) 프로그램 ‘빅데이터 실무 전문가 과정’ 2차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운영 중인 교육부주관 매치업(Match業) 프로그램 ‘빅데이터 실무 전문가 과정’의 2차 모집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7일부터이며, 개강은 8월 14일이다.

교육부주관 사업인 ‘매치업(Match業) 프로그램’은 4차 산업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산업 맞춤 단기직무인증과정이다. 해당 분야의 대표기업이 핵심 직무를 발굴하고 인증평가를 개발하면 교육기관인 고려사이버대에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대표기업의 직무능력인증서를 발급받아 관련분야 취업, 이직 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빅데이터 실무 전문가 과정’은 교육과정 운영을 담당하는 고려사이버대와 대표기업 데이터스트림즈가 컨소시엄으로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빅데이터 분야의 실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된 교육과정이다. 학습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적 사고와 빅데이터의 기획 및 가공, 분석, 플랫폼 구축 등의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강좌는 8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운영되며, △빅데이터와 수학적 사고 △정형 데이터 분석 전문가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빅데이터 처리 전문가 총 4개 교육과정으로 되었다. 학습자들은 교육과정별 2개 과목을 모두 이수(합계 60점 이상)하면 ‘기초직무능력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수강 신청은 K-MOOC 사이트 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고려사이버대 부설 평생교육원인 미래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이 가진 각각의 장점을 살려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지식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K-MOOC 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미래교육원은 ‘문화로 입문하기 일본어’ 강좌가 혁신사례로 선정되어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강좌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에는 ‘빅데이터 실무 전문가 심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