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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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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축제 명칭 변경…GPAF로 새롭게 ‘터’진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1 18:10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 GPAF 티저 포스터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GPAF) 티저 포스터. 사진제공=과천시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 GPAF 캐릭터 '지팝이'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GPAF) 캐릭터 ‘지팝이’.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해온 과천축제가 올해부터 이름을 ‘과천공연예술축제(GPAF, Gwacheon Performing Arts Festival)’로 바꾸고, 축제 캐릭터 ‘지팝이’도 리뉴얼한다. 축제 방향성과 정체성 강화하기 위해서다.

GPAF는 기존 과천축제에서 선보여온 거리공연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클래식, 전통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더해, 공연이 중심 되는 축제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과천문화재단은 보다 친근한 축제 이미지 확보를 위해 과천축제 대표 캐릭터 ‘지팝이(G-PAF)‘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이며, 축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G-PAF는 기존 과천축제 광대 캐릭터를 모티브로 리뉴얼했으며, 캐릭터가 갖고 있던 단점을 보완해 심플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다시 태어났다. 발음에서 변경된 축제 네이밍 영문 약자인 GPAF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동시에 ’POP‘이란 톡톡 튀는 이미지를 함께 전달할 수 있어 ‘지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2023 GPAF는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광장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 핵심 메시지는 ‘터’로, 과천시민회관 옆의 잔디광장에서 벌어지는 축제라는 장소 상징성과 마음과 마음을 ‘터’서 기쁘게 소통한다는 ‘터’의 의미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2022 과천축제 현장

▲2022 과천축제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2022 과천축제 현장

▲2022 과천축제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박성택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1일 "축제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실히 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과천공연예술축제로 이름을 바꿨고, 새로운 캐릭터 ‘지팝이’는 축제를 즐기는 시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며 "2023 GPAF는 시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마음과 마음을 ‘터’서 친근하고 완성도 있는 예술축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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