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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마마무 화사가 공연음란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화사 SNS |
10일 경찰에 따르면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지난달 22일 화사를 공연음란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단체는 고발장에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 해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안무 맥락과 맞지 않아 예술행위로 해석할 수 없다"는 의견을
화사는 지난 5월12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 일환으로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 올라 ‘주지마’를 부르면서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대는 동작을 했다. 해당 장면은 방송에 나오기 전 당시 현장에서 팬들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논란이 일었고, 실제 방송에서는 편집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화사의 퍼포먼스가 음란행위에 해당하는지 검토한 뒤 화사에 대한 출석 조사 소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