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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29일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사진제공=김포시의회 |
김포시의회 홍보 영상 시청 후 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 역할을 맡아 5분 자유발언과 안건 상정-처리 등 실제 의사결정과 다름없는 과정을 생생히 체험하며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해 견학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근절, 동물원 폐지 필요성 등 평소 관심 있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이어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 제한 조례안’ 등 2개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과 찬반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했다. 수료식에서 오강현 부의장이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 일정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올해 5월 김포시의회는 서암-걸포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는 등 김포시 꿈나무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