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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징이 27일 쪽방촌을 방문,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시민 여러분의 여름, 함께 지키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전례 없는 폭염과 긴 장마가 예고된 이번 여름. 2주간의 ‘여름철 자연재난 특별점검기간’에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1만 7172곳의 현장을 점검하고 조치했지만 충분할까 걱정"이라면서 "어젯밤에 내리는 비에도 가슴이 철렁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어려운 이웃에겐 더욱 힘든 여름. 에어컨도 없이 폭염을 견뎌야 하고, 물난리는커녕 습기조차 막기 힘든 곳에서 지내야 하는 분들도 있다"면서 "그분들께 힘이 되도록 이번 현장시장실은 쪽방 세대의 안전을 다시 살피고, 더위에 약하신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쉼터를 점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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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그러면서 "그분들뿐일까요.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부터, 그 목소리를 듣고 실행에 옮기는 분들, 각종 재난 상황이면 꼭두새벽에도 나와 시민을 지키는 분들까지. 모두 시민 여러분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수원시 공직자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민을 위해 우리 수원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우리가 힘든 만큼, 시민들이 안전해진다는 마음으로. 더 힘을 내서, 함께 우리 수원시민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