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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더나르떼 개관기념 초대전 전시실. 사진제공=남양주시 |
더나르떼는 올해 4월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 별관동에 조성된 100평 규모 전시장으로 남양주 시민과 예술인이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이번 초대전은 ‘제28회 정기전 회원작품전’과 ‘WOW! Surprise! 특별전’ 2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시 미술협회 회원 121명이 참여해 회화-서예-조각-공예-트릭아트 등을 선보이며 작가-작품-관람객을 연결하는 공감각적 가치를 표현했다.
21일 열린 전시회 개회식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남양주지회 임용석 회장, 다산문화예술진흥원 이효상 원장, 남양주시인협회 이희숙 회장 등 문화예술인과 미술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남양주시 미술협회 이상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화예술인을 위한 전시공간인 더나르떼 조성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남양주시는 더나르떼 개관을 비롯해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8억4000만원, ‘청년예술인 창작지원금’ 1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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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더나르떼 개관기념 초대전 전시실.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외에도 남양주시는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500~10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포함하는 복합문화공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별내동과 다산동에 각각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대규모 공연장을 건립하고자 신도시 예정지 중 진접2지구에 건립 부지를 확보했다. 또한 왕숙2지구 지구계획 상에는 문화시설 부지를 반영해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