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이원희

wonhee4544@ekn.kr

이원희기자 기사모음




석탄광산 역사 속으로…"화순·장성·도계광업소 조기 폐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2 18:43
clip20230622183640

▲광해광업공단이 22일 원주 본사에서 ‘2023년도 폐광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광해광업공단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화순광업소 등 석탄광산 3곳을 조기 폐광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50년부터 설립된 석탄광산들이 올해 화순광업소, 내년 장성광업소, 2025년 도계광업소 순으로 폐광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광해광업공단은 ‘2023년도 폐광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석탄공사 3개 광업소(화순·장성·도계)를 ‘2023년~2025년 조기폐광지원 대상광산’으로 선정했다.

이중 화순광업소는 올해부터 석탄광업자와 근로자에게 지원금이 우선 지급될 예정이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폐광 또는 생산감축으로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폐광대책비와 조기폐광특별위로금을 적기에 지급하는 등 향후 석탄공사 폐광 일정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