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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네댈란드 응용과학연구소, 자율주행 공동연구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30 23:29

지난 26일 네델란드 헬몬드서 '자율주행 공동연구 의향서' 체결

도로교통공단-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TNO) 의향서 체결식

▲김인석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왼쪽)과 TNO Martijn Stamm 네델란드 응용과학연구소 이사(오른쪽)가 지난 26일 네델란드 헬몬드에 위치한 네델란드 응용과학연구소에서 자율주행 공동연구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네델란드 헬몬드에 위치한 네델란드 응용과학연구소(TNO)와 자율주행 공동연구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인석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과 TNO Martijn Stamm 이사(TNO 글로벌 모빌리티 이사), J.L. Souman(TNO 수석연구원), Emilia Silvas(아인트호벤 공대 교수) 및 공단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번 의향서에는 자율주행과 관련 연구 협업 분야 선정과 국제기준 공동 대응 및 연구 교류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통해 자율주행 관련 연구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의향서 체결에 앞서 공단과 TNO는 공동 추진 중인 자율주행 관련 연구 개발 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토론을 통해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연구 개발에 대해 동일한 지향점을 재확인하고 자율주행차 안전 운전능력 평가와 관련 구체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통해 자율주행을 위한 교통환경 구축 및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자율주행차 국제기준 제정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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