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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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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태백서 핵심광물 탐사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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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광업공단 관계자가 강원 태백지역의 티타늄광을 탐사하기 위해 헬기로 운반한 시추장비를 산악지대에 설치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강원 태백지역에서 국내 핵심광물 민간탐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광해광업공단은 헬기를 이용한 시추장비 이동 및 설치와 탐광시추 등을 통해 탐사 성공률을 높이고 탐사 후에도 개발부터 복구까지 민간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에 발표한 ‘핵심광물 확보전략’에 따른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의 한 방안으로 추진된다.

광해광업공단 관계자는 "핵심광물은 우리나라 지질 특성상 산악지대 지하 심부에 미량으로 부존하고 있어 광체를 찾기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져있다"고 설명했따.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핵심광물 자급기반 구축을 위한 민간기업의 국내 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향후 다양한 핵심광물을 대상으로 유망광구에 대한 탐사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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