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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운용 상황실 모습 사진제공=인천경제청 |
인천경제청은 10일 ‘2030 IFEZ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 및 스마트시티 기반 서비스 1단계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까지 총 사업비 102억원을 투입, 이 사업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는 IFEZ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글로벌 미래 도시, 스마트 혁신 허브 IFEZ’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도시공간 혁신, 시민 참여, 기업 육성, 데이터 허브에 기반을 두고 추진 중인 2030 IFEZ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 가운데 1단계 사업이다.
1단계는 공공 주도의 기술 도입과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는 ‘공공기관 주도의 일방적 접근(Top Down)’ 방식에서 탈피,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취지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1단계 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도시 모델을 디자인하고 고도화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 제공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1단계 사업을 보완하거나 서비스를 확대·고도화해 시민, 기업, 환경, 도시공간에 중점을 두고 단계별로 설계·구축할 방침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