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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유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과정 수료생들이 홈커밍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유드림’은 포스코는 2019년부터 포스코 인재창조원 내에 전문부서를 설치해 운영하는 취·창업 전문 프로그램이다. 진로선택과 취업을 위한 기본 스킬을 학습하고 기업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취업 아카데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관한 분석과 활용 능력을 키워주는 ‘AI·빅데이타 아카데미’,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세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의 집중력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합숙교육’ 형태로 운영되며, 일부 비대면 선행학습을 병행한다. 포유드림 세 개 과정의 교육비와 숙박비는 전액 무료이며, 취업 지원 교육은 별도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또 프로그램별 우수 수료생에게는 인턴십 채용 등 특전이 주어진다. ‘취업 아카데미’ 과정의 경우 포스코인재창조원 2개월 인턴십을 제공하고, ‘AI·빅데이타 아카데미’ 과정은 2개월간의 포스텍 연구인턴 및 포스코 그룹사 채용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유드림’을 통해 매년 1000여명의 교육생을 교육해 올해 4월 말 누적 교육생 5000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취업 관련 교육생은 4500여명, 창업 관련 교육생 500명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