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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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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탄소중립위원회 민관 공동위원장 체제로 확대·개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4 15:12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서 인사말 하는 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서울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서울시는 24일 시청 본관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확대 개편된다.

기존 탄소중립 정책 심의·의결에 더해 탄소중립 관련 조례·행정계획 검토 등 자문 기능을 추가했다.

또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2개 분과위원회를 신설해 분야별 전문가 15명을 새로 위촉했다.

민간위원장 1명을 새롭게 임명해 행정1부시장과 함께 시·민간공동위원장 시스템으로 바꿨다. 온실가스 배출 등 기후위기 심각성을 고려해 위원 수는 기존 25명에서 40명으로 늘렸다.

오세훈 시장은 위촉식에서 "확대 개편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의 주축이 돼 2050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위기 적응을 위해 활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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