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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충북 진천 자동차연비센터에서 개최된 ‘친환경차 검증 시험동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0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친환경차 검증 시험동’ 착공식을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친환경차 보급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차 검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험동은 친환경차의 기술기준을 분석·개발하기 위해 구축했다.
시험동은 수소·전기차(승용, 버스, 트럭) 등 친환경차 검증시험을 위한 전용 시설로, 연면적 195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총 1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험동은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친환경차 검증 시험동이 준공되면 소형차부터 중대형상용차까지 모든 친환경차를 시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설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차 보급을 가속화하고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