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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19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개최한 ‘제2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정부가 에너지혁신벤처 육성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19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제2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을 열었다.
‘C-Tech’란 에너지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후·탄소·청정에 관한 에너지·기후 기술을 말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에너지혁신벤처의 성장을 위한 금융과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난해 기준 에너지혁신벤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한국성장금융, GS벤처스. 대한상의 등이 민간투자 지원 동향 및 우수 성장사례를 발표했다.
에너지혁신벤처와 70여명의 투자심사역과의 투자유치 상담회도 진행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해 9월 에너지혁신벤처 육성 방안을 마련해 2030년까지 5000개의 기업 발굴을 목표로 유망기술 사업화 금융 확대와 우선구매를 통한 초기 수요 견인,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