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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S 2023’ 부스 조감도. |
KT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전환(DX) 개척자 KT’를 주제로 부스를 연다. 국민의 실생활 속에서 만나는 KT의 디지털 플랫폼 미래 기술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부스는 △인공지능(AI) △로봇 △네트워크 등 3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전시관 입구에서는 지난 2월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23’에서 주목을 받은 ‘대형 미디어 아트’가 관람객들을 먼저 안내할 예정이다.
AI 존에는 KT의 ‘초거대 AI 믿:음’ 소개 영상을 비롯해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가 전시된다. 지니랩스에 공개된 다양한 응용프로그램환경(API) 중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기업고객 누구나 간편하게 인공지능컨택트센터(AICC)의 셀프 가입과 구축, 상담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클라우드 컨택센터 ‘KT 에이센 클라우드’의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로봇 존에서는 로봇 서비스 통합 플랫폼 ‘로봇 메이커스’와 전시관 현장을 자동으로 돌아다니는 ‘실내로봇’, ‘서비스로봇’과 냉·온장 상태로 배송이 가능한 ‘배송로봇’ 등을 만날 수 있다. 네트워크 존에는 서울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지능형 반사 표면(RIS)’ 기술과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속도 향상을 위한 기술, 일체형 안테나 등을 활용한 품질 향상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밖에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능이 탑재된 포드 차량 2대를 전시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운송경로를 제공하는 ‘리스포’와 AI를 토대로 물류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솔루션 ‘리스코’를 비롯해 화주와 차주를 실시간으로 매칭하는 플랫폼 ‘브로캐리’도 함께 소개한다.
KT그룹사에서는 이니텍과 KT DS가 참여해 각각 ‘이니허브(인증통합플랫폼)’과 ‘S-PASS(작업장 안전관리 솔루션)’, ‘비스트(API 관리솔루션)’ 서비스 등을 공개한다.
양율모 KT 홍보실 전무는 "KT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타 산업의 DX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AI부터 로봇, 네트워크 솔루션까지 혁신적인 DX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