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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4일 20여개 민간단체들과 ‘강릉 산불피해 신속 복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자원봉사센터,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 등 20여개 민간단체들과 함께 14일 오후 3시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강릉 산불피해 신속 복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 강릉 산불 피해상황과 도의 복구 및 대응상황을 도내 민간단체에 설명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강원도 차원의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자원봉사 참여 요청,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 피해지역 복구 지원 방안, 심리상담 지원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후 정부, 지자체, 민·관·군, 123만 자원봉사자가 하나 돼 바다를 완전히 복구시킨 기적을 이뤄낸 바 있다"며 "강원도는 하나다.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야 한다"라며 도내 민간단체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