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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오픈비즈니스데이 2023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2 11:06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NH오픈비즈니스데이 행사에서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스타트업 팝업 부스 행사에 참여를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NH오픈비즈니스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인 ‘NH디지털챌린지+’ 기업의 IR발표 데모데이와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성과를 범농협계열사, 외부 투자사 및 관계사들에게 공개해 사업협력, 투자연계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하는 행사다.

1부에서는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NH디지털챌린지+ 7기 및 동문기업 8개사인 메타텍스쳐, 업라이즈, 그레이드헬스체인, 브릿지코드, 펀블, 머니스테이션, 블로코엑스와이지, 왓섭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 협업세션에서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의 환영사와 함께 은행, 증권, 보험, 상호금융, 전북인삼농협 등 범농협 계열사와 함께한 주요 협업 성과를 전했다. 또 농협과 협업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들의 제안공모를 진행해 선정된 메사쿠어컴퍼니, 소프트베리, 크라우드웍스의 제안내용을 농협 직원들에게 선보이며 다양한 비즈니스매칭 논의를 위한 시간이 진행됐다.

또 NH디지털금융 팝업부스와 스타트업들의 팝업부스 등 눈길을 끄는 다양한 체험·홍보부스에서 참여자들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7기 협업성과 우수기업 5개사에게 사업화 지원금 시상과 협업제안 공모 6개사 시상, 현장 평가를 통한 우수기업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이석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농협금융도 개방형 외부협업 생태계 확장을 꼭 필요한 역량 중 하나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농협의 강점인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범농협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농협금융 디지털 전략투자 펀드를 활성화해 창업, 투자, 성장, 재투자의 선순환을 이뤄내는 스타트업 촉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투자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금융도 NH디지털R&D센터를 통해 기술력과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더 많이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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